어린이집, 유치원에서 가장 걱정인게 전염병일텐데요.
그 중에서도 5월에서 9월까지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수족구병
☑️ 주로 5세이하 영유아에게 콕사키바이러스,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.
☑️ 유행 시기는 5월~9월
☑️ 수족구병 특징
- 직접 접촉이나 비말을 통한 전파가 주요 감염 경로
- 잠복기는 3일~ 7일정도
- 증상의 발현 유무에 상관없이 호흡기, 분변을 통해 바이러스 배출
- 전파 위험 장소 : 보육시설, 놀이터, 병원, 여름캠프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
☑️ 증상
-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발열, 인후통, 식욕부진 및 피로감 등입니다.
- 발열 1~2일 후에 입 안의 볼 안쪽, 잇몸, 혀 혹은 손, 발, 엉덩이에 반점이 나타나며, 수포 또는 궤양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.
- 수족구병 증상은 보통 경미하며 대개 7~10일 내에 저절로 없어집니다.
- 하지만 드물게 합병증으로 뇌간 퇴척수염, 폐출혈, 심근염, 심장막염 등이 발생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.
수족구병 예방 및 치료
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서 대중요법을 사용하며,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☑️ 치료
- 발열, 통증 완화 : 해열 진통제 사용 (소아에게 아스피린 사용금지❌)
- 탈수 발생하는 경우 : 입안의 궤양으로 수분 섭취가 어려울 경우, 정맥용 수액 치료
☑️ 예방
- 상용화된 백신은 아직없고, 임상 시험이 진행중입니다.
- 따라서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.
- 코와 목의 분비물, 물집의 진물 등을 접촉한 후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
- 장난감과 물건의 표면은 먼저 비누와 물로 세척한 후 소독제로 닦기
- 옷 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고 기침하기
- 수족구에 걸린 아동은 열이 내리고 입의 물집이 나을때까지 등원하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. (의료기관 완치 증명서 제출 후 등원 가능)
수족구 걸렸을 때 가정에서 할 일
1. 충분한 수분 섭취 : 발열과 구내염으로 아이가 마시는 것을 힘들어 할 수 있으므로, 탈수가 되지 않도록 아이가 좋아하는 과일 주스, 유산균 음료, 먹는 수액 등을 구비해서 먹이면 좋습니다.
2. 부드러운 음식 제공 : 입안이 아파서 먹는 것을 거부 할 때는 부드럽고, 시원한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. (죽, 푸딩, 스무디 등등)
3. 청결 및 위생 유지 : 얼굴, 손, 발 등의 발진 부위는 미온수로 닦아주고 항생제 연고를 발라줍니다. 그리고 다른 가족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수건이 물건은 사용 후 바로 소독 및세척합니다.
4. 가정 보육하며 휴식 취하기 : 당분간 등원도 어렵고, 아이의 컨디션이 안좋을 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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